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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상자산 시총, 1조달러 붕괴...투자심리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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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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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전 세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조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7일 10시 기준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총은 9768억 달러대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5.38% 하락한 2만3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9.76% 하락한 15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테더(USDT, 3위), USD코인(USDC, 4위)를 제외한 시가총액 10위 권 내 코인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NB코인(BNB, 5위) -0.71%, 바이낸스USD(BUSD, 6위) -0.05%, 리플(XRP, 7위) -0.4%, 카르다노(ADA, 8위) -5.02%, 솔라나(SOL, 9위) -12.42%, 도지코인(DOGE, 10위) -7.35% 등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26일 기준 35.55점으로 ‘공포’로 나타났다. 전날(46.82·중립), 1개월 전(59.72·중립), 1년 전(58.79·중립)보다 하락한 것이다. 이 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코인에 대한 지수로, 0으로 갈수록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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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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