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1일 00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디지털 통화·세금 분야 글로벌 경쟁 우위 점해야"


31일(현지시간) 중국 미디어 큐에스데오리(qstheory)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이 "디지털 통화와 세금 등의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규범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 디지털 관련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을 잘 유지해야 한다. 디지털 경제·사회·정부 건설을 가속화해 최적화된 업그레이드를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진핑 주석은 '국가 중장기 경제 사회 발전 전략의 주요 이슈'란 제목으로 기고문을 발표했다.


▶제네시스마이닝 공동설립자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상승, '헷지' 기능 강화 덕분"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제네시스마이닝(Genesis Mining)의 공동설립자 마르코스트렝(Marco Streng)이 "코로나19 이후 해시레이트가 높아진 건 비트코인(BTC)의 헷지 기능이 강화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3월 중순 주식시장이 대폭락을 겪을 때 함께 하락했지만 매우 빠르게 반등했다. '안전한 피난처 자산'으로 불리우며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가 확산된 직후 비트코인 채굴기의 가동이 중단됐지만 지금은 더 많은 채굴업체가 본격적으로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비트코인의 투자가치가 명확하다는 판단을 내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외신 "가상자산 거래소 규제 라이센스 획득 러쉬…'전통 금융권'과 경쟁 준비"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규제 라이센스 획득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코인베이스는 영국 금융감독원(FCA)으로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크라켄도 최근 와이오밍 주로부터 은행 사업자 라이센스를 얻으며 가상자산 입금·보관·신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요건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의 행보는 거래소를 포함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 업체가 전통 금융시장의 다양한 기관들과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준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외신 "비트코인 지배력 증가로 알트코인 회복 '수개월' 걸릴 수 있어"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BTC)의 지배력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알트코인이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더리움(ETH)·리플(XRP)·체인링크(LINK) 등의 거래량이 감소했다. 비트코인의 랠리가 지속되면서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1만 3000달러(약 1475만원) 저항을 돌파했음을 고려하면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 추세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도 있다. 여전히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등에 투자됐던 자본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브룩스 OCC 청장 대행 "美 은행 가상자산 서비스 지원 위해 거래소 접촉 多…'파트너십' 체결 이어질 듯"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브라이언브룩스 미국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은 "미국 내 은행들이 가상자산을 고객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은행들이 코인베이스 등의 거래소에 문의를 넣었다. 궁극적으로 은행들은 가상자산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직접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자산 내부 프레임워크 개발은 굉장히 복잡하다. 이 부분이 은행으로 하여금 지속해서 거래소에 접근하도록 만드는 동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