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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1월 2일 00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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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XRP·LINK 고래투자자 증가"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DailyHODL)이 가상자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를 인용, 리플(XRP)과 체인링크(LINK) 고래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플 고래 투자자 수는 지난 6개월 간 급증했다. 리플을 1000만 개 이상 보유한 지갑 주소는 280개에서 309개로 10.4%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체인링크도 펀더멘털(기초적 여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0개 고래 지갑 주소는 지난 12개월 간 3420만 개 링크 토큰을 추가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샌티멘트는 이와 관련 “토큰 구매량 급증은 해당 자산에 대한 고래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외신 "BTC 가격 증가 발맞춰 거래 수수료도 인상"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가상자산 분석 업체 비트인포차트닷컴(BitInfoCharts.com)을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2018년 1월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거래 수수료도 인상됐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1만4000달러(1591만원) 수준으로 올라 2018년 1월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달에만 약 3500달러(397만원) 상승했다.

이에 거래 수수료도 급증, 지난 2주 사이 9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 17일 1.5달러(1704원)에 불과했던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13달러(1만4775원) 수준까지 올랐다. 전날에는 14달러(1만5912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비트코인 수수료 증가 현상은 채굴자 수가 네트워크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며 “이번 여름 이더리움 블록체인도 이 같은 현상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 가상자산 분석 업체 "주요 탈중앙 거래소 8%만이 안전"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토(Cryptopotato)가 가상자산 분석 업체 CER를 인용, 주요 탈중앙 거래소 중 8%만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CER에 따르면 약 25개 탈중앙 거래소의 보안 감사 기록, 콜드 월렛 지원 여부, 유동성 점수, 데이터 제공 여부 등 여러 요인을 종합 분석한 결과 10점 중 8점 이상의 점수를 얻은 거래소는 두 군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거래소는 유니스왑(Uniswap)과 신세틱스(Synthetix)로 확인됐다.

CER은 탈중앙 거래소에 보안 감사 측면에서 문제가 있음을 특히 지적했다. 6곳에 이르는 거래소가 감사 결과를 공시하지 않거나 감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CER은 “감사 통과를 하지 못한 거래소들은 안전하다고 여길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탈중앙 거래소가 중앙 집중식 거래소 이용 시 피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며 가짜 토큰, 높은 슬리피지(주문 넣은 시점보다 낮은 수준의 거래 가격에 거래 체결되는 현상), 거래 지연, 트레이딩 데이터 부족 등의 문제를 예로 들었다.


▶ BTC 월간 캔들, 1만3000달러 넘기며 마감 …2017년 12월 이후 최초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월간 캔들이 201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만3000달러(1477만원) 수준으로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월간 캔들은 장기적이고 주요한 가격 트렌드를 점칠 때 주로 활용된다.

과거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CEO)는 1만3000달러 수준 돌파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1만3000달러 이후 2만 달러(2273만원)에 도달하기까지 기술적 측면의 저항은 거의 없다. 해당 수준을 뛰어넘을 시 비트코인은 2017년 말 최고점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2017년, 2019년 각각 2만 달러, 1만3970달러까지 치솟았을 때도 월간 캔들은 1만3000달러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이와 관련 “당시 시장을 흔드는 급격한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최근 랠리는 점진적 상승 추세를 기록, 명확한 지원 수준을 확보했기 때문에 특히 낙관적이다”라고 설명했다.


▶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 비 "BTC 1만3816달러 도달…스톡 투 플로우 모델 최고점"

31일(현지시간) 유명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더 플랜 비(Plan B)에 따르면  1만3816달러(1570만원)로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모델 최고점에 올라섰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스톡 투 플로우 궤도에 올라섰다”며 이 같이 전했다.

스톡 투 플로우 모델은 플랜 비가 직접 개발한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이다. 새롭게 유통되는 비트코인 대비 기존 공급량을 나타내는 해당 지표는 수년 간 비트코인 가격 향방을 정확히 예측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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