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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시 브리핑]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사상 최고치 경신…"미래 전망 낙관적"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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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사상 최고치 경신…"미래 전망 낙관적"


비트코인(BTC)이 고점 대비 70%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시레이트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전문 메트릭 기업 브레인스 인사이트 데이터를 인용해 "4일 기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258EH/s(엑사해시)로 전고점을 돌파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레인스 마케팅 팀의 비트코인 간달프(Bitcoin Gandalf)는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의미는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의 미래 전망을 낙관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해석했다.


비트메인의 신규 채굴기가 해시레이트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자크 보엘 분석가는 "비트메인이 새롭게 선보인 S19 XP 앤트마이너가 채굴을 시작하면서 해시레이트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손실권 비율 50% 도달…하락장 바닥 시그널"


비트코인 손실권 비율이 50%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바닥 도달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빈당(BinhDang) 분석가는 "이번 약세장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손실권 비율이 50%에 도달했다"라며 "과거 여러번의 하락장에서는 손실 비율이 50%가 넘을 때 항상 바닥에 도달한 바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일간 데이터 기준 52%, 주간 데이터(7D MA) 기준 50.4%, 월간 데이터(30D MA) 기준 48%로 높은 손실률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올해 마지막 분기에 랠리가 예상되지만, 거시 경제 움직임을 주목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감세안 철회에…원·달러 환율 숨고르기


영국이 감세안을 철회한 뒤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3원70전 내린 1426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원20전 내린 1428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달러 매수가 이어지면서 한때 1430원대로 올라섰다. 이후 장중 1436원20전까지 고점을 높였다.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되돌아온 것은 지난달 27일(1421원50전) 이후 4거래일 만이다.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 출발…"나스닥 3% ↑"


뉴욕 증시가 월요일에 이어 4일(현지시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장초 S&P500 지수는 2.6% 오른 3,776을 기록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전날보다 2.45% 오르면서 3만을 넘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19% 상승해 이틀 연속 크게 올랐다.


지난 주 한 때 4%를 돌파했던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 날 하락폭을 확대해 3.615%에 거래되면서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다.


유럽발 금융위기 우려를 불러 일으켰던 크레디트 스위스의 주가가 이 날 유럽시장에서 4% 반등한 것도 불안 심리를 완화했다.


▶월가 비관론 팽배…"S&P지수 3400 갈 수도"


미국 월가에서 증시 비관론이 잇달아 쏟아지고 있다. 증시가 하향세를 그리고 있지만 '바닥'은 아직 멀었다는 진단이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IB) BTIG는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서 S&P500지수가 3400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평소라면 반등세가 시작될 수 있는 지점까지 증시가 하락했지만, 현재는 옵션 시장이 상대적으로 평온해 S&P500지수가 바닥을 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BTIG의 분석이다.


조너선 크린스키 BTIG 수석전략가는 "S&P500의 저점인 3585보다 더 내려갈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단기적으로는 3400선까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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