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미국 금융 기술 기업 인베스트넷(Nevestnet)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 금융 기관에 가상자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Blockworks) 보도에 따르면 제미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베스트넷의 타마락(Tamarac) 플랫폼에 등록된 3000명 이상의 등록 투자 고문(RIA)들에게 가상자산 관계 계정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니 파바 인베스트넷 제품 혁신 부문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가상자산 보유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고, 총체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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