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재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머스크 측 변호인단이 델라웨어주 형평법 법원에 트위터와의 소송전을 중단하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 측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트위터 인수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한 상황에서 회사 인수를 강제하는 법원의 명령은 의미가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트위터는 이같은 머스크의 요청에 의구심을 표하며 소송전 중단 협상을 진행시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P 통신은 "트위터가 머스크에게 인수를 다시 번복하지 않겠다는 확실한 보장책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트위터가 결국엔 협상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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