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토이드래곤즈, 클레이튼 떠나나…"새로운 정착지 찾는 중"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클레이튼(KLAY)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메타토이드래곤즈(MTDZ)'가 폴리곤(MATIC)으로의 체인 변경을 고려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웹3 사업 총괄 부사장은 MTDZ 디스코드를 통해 "연초 대비 90% 이상 작아진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이 필수다. 외부 충격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진출에 문제가 안되는 체인을 선택하는 것은 매주 신중해야 하는 일"이라며 "폴리곤을 활용해 일본, 중국 시장을 필두로 아시아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글로벌 게이밍 길드까지 제한 없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폴리곤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며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것을 주요 조건으로 신생 체인을 포함한 정착지를 고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토이드래곤즈는 대형 프로젝트이며 NFT 사업의 본체다. 때문에 프로젝트의 이동을 결정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라며 "섣부른 결정과 조급한 판단으로 실패를 경험하지 않겠다. 진정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