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볼드(Vauld) 인수 결정을 위한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넥소는 지난 7월 싱가포르 법원이 파산을 신청한 현지 가상자산 대출 및 거래 플랫폼 볼드(Vauld)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넥소는 60일 동안 인수를 논의했으며, 이후 인수 결정 기간을 30일 추가 연장했었다.
넥소 측은 이와 관련해 "기간을 필요한 만큼까지 연장할 것"이라며 "볼드 경영진 간의 대화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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