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지난 8월 뉴욕 남부파산법원에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 프라임 트러스트(Prime Trust)로부터 1700만달러 규모의 토큰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프라임 트러스트가 이를 반환하기로 셀시우스와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프라임 트러스트는 이날 열린 파산법원 청문회에서 1700만달러를 반환할 것을 약속했으며, 반환 자금은 법원이 분배 방법을 결정할 때까지 별도 계정에 보관할 예정이다.
앞서 셀시우스는 "프라임 트러스트에 맡겼던 자금 중 일부인 17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