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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강세론자 톰 리 "내년에 연준이 금리 인하할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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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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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시장에서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치가 5%를 돌파한 가운데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톰 리(Tom Lee)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는 "시장에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가 나타나면서 금리인상과 관련된 연준의 메시지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내년에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적고 금리인상을 중단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평가와는 다르게 이미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최근 주택과 중고차 가격이 정점에 도달한 뒤 천천히 하락하고 있다"며 "소비자물가지수(CPI)에는 아직 완벽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9월 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결국 지표와 동기화되어 CPI를 진정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연준이 인플레이션 추이를 관찰할 때 사용하고 있는 CPI가 '후행지표'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의 9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8월 CPI 8.3% 보단 낮았지만, 시장 예상치 8.1%보단 높게 집계되었다.


선물 시장에서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치가 5%를 돌파한 가운데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톰 리(Tom Lee)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는 "시장에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가 나타나면서 금리인상과 관련된 연준의 메시지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내년에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적고 금리인상을 중단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평가와는 다르게 이미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최근 주택과 중고차 가격이 정점에 도달한 뒤 천천히 하락하고 있다"며 "소비자물가지수(CPI)에는 아직 완벽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9월 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결국 지표와 동기화되어 CPI를 진정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연준이 인플레이션 추이를 관찰할 때 사용하고 있는 CPI가 '후행지표'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의 9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8월 CPI 8.3% 보단 낮았지만, 시장 예상치 8.1%보단 높게 집계되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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