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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한컴 아로와나코인 문제, 수사 당국과 협조할 것"
이영민 기자
금융당국이 한컴 아로와나코인(ARW) 문제 해결을 위해 수사 당국과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로와나 코인에 대한 문제를 언급한 것 민병덕 의원이었다. 민 의원은 "31분만에 50원짜리가 5만3800원까지 급등했다. 최근 코인, 주식 등을 연계해 시세를 조작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개미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라며 "지금 이시간에도 작전세력들이 금융 당국을 농락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아로와나코인과 관련된 문제는 지적하신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FIU가 직접 이 문제를 수사하긴 어렵고 수사 당국과 협조하는 방향으로 사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피해자 손실에 대한 사실 잘 알고 있으며,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가상자산 거래소와 상장사의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주저하지 않겠다. 사회적 통합 관점에서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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