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해외 송금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블록웍스는 "웨스턴유니온이 지난 20일 미국 특허청에 가상자산관련 상표 출원을 했다"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웨스턴유니온이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업체는 '디지털화폐', '디지털자산', '전자지갑', '거래소' 등과 관련된 상표 출원을 신청했다.
매체는 "웨스턴유니온은 그동안 블록체인 사업 진출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으나, 국제 송금 산업의 경쟁 심화로 인해 마침내 가상자산 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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