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자상거래 오버스톡 자회사 티제로, '아일랜드' 사업 확장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오버스톡(Overstock)이 운영 중인 블록체인 자회사 티제로(tZero)가 아일랜드로 사업을 확장한다.

오버스톡 관계자는 "디지털 증권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티제로에서 일할 신규 소프트웨어 및 개발 부문 엔지니어를 아일랜드에서 고용해 유럽 북서부에서 흥미로운 도전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제로는 2016년말 보안 토큰 거래소를 런칭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 8월에는 오버스톡의 주도로 ICO(Initial Coin Offering·가상자산공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