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문제가 심화되자 FTX 토큰(FTT)이 80% 하락했다.
또한 FTX 관계사인 알라메다 리서치가 12억달러 상당의 솔라나(SOL)를 보유했다고 알려지며 솔라나도 약 20% 폭락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지난주 알라메다 리서치가 유동성이 매우 높은 FTT 및 솔라나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가 대출을 위해 담보로 잡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카이코(Kaiko) 리서치 애널리스트 Riyad Carey는 "알라메다가 생존하지 못할 경우 그들이 깊이 관여한 솔라나 생태계 및 알라메다에 대출을 제공한 모든 기관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FTT는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이날 오전 8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75.54% 내린 5.38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는 같은 시각 19.73% 내린 23.76달러에 거래 중이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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