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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닷컴] 지금은 마이클 버리도 매수하는 시기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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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란체스코 카사렐라(Francesco Casarella)

프란체스코는 Investing.com Italy의 사이트 관리자입니다.
(2022년 11월 1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유명 투자자 마이클 버리, 팬데믹 이후 미국 시장에 대해 쇼트 포지션 취해

◇지난 8월, 마이클 버리는 지오그룹 한 종목만 남기고 모든 포지션 청산

◇그러나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Scion Asset Management) 투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5개 종목 신규 매수


세계적으로 가장 호평받는 약세론자인 마이클 버리(Michael J. Burry)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예측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인 투자자다.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그런 마이클 버리가 시장으로 돌아왔다.

월요일에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Scion Asset Management)는 3분기 투자 현황 보고서(13F)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사이언 에셋은 다음과 같은 5개의 신규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에어로젯 로켓다인 홀딩스(NYSE:AJRD):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로켓, 극초음파, 전기 추진 시스템 제조사

◇차터 커뮤니케이션스(NASDAQ:CHTR):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통신 및 매스미디어 기업

◇코어시빅(NYSE:CXW): 내슈빌에 위치한 민간교도소 운영 기업

◇리버티 라틴 아메리카(NASDAQ:LILA): 버뮤다에 위치한 통신 회사

◇큐레이트 리테일(NASDAQ:QRTEA):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체스터에 위치한 거대 미디어 회사


지난 8월 마이클 버리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청산하고 미국 민간교도소 운영기업 지오그룹(NYSE:GEO)만을 남겨 두었다. 이후에 그는 새롭게 5개 종목을 매수한 것이다.


흥미롭게도 사이언 에셋에서 3분기에 매수한 5개 종목 중 3개 종목은 큰 타격을 입은 통신 섹터에 속한다. 통신 섹터는 S&P 500 지수에서 올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 매수에도 불구하고 최근 마이클 버리는 전반적인 시장이 더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지금은 유명한 약세론자인 마이클 버리조차 매수 기회를 포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인베스팅프로를 통해 마이클 버리의 포트폴리오, 실적, 최근 신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요일(15일) 10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장은 더욱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S&P 500 지수는 1.7% 상승, 나스닥 종합 지수는 2.5%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FTX 거래소의 파산이 전반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난주 예상치를 하회한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더욱 긍정적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아래 차트를 보면 골드만삭스에서 제시한 향후 금리인상 예상치를 확인할 수 있다. 12월 FOMC에서는 0.50%p 인상이 유력하다. 최종 피벗 포인트는 내년 3월에서 5월이며, 최종금리는 5~5.50% 수준이 예상된다.


따라서 12월 FOMC 회의에서는 금리인상폭 자체보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훨씬 더 중요할 것이다. 시장이 금리인상 "터널 끝의 빛"을 확인한다면 분명 환호할 것이다.

한편, 은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은 가격은 다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비해 뒤처져 있기 때문에 계속 상승할 여지가 있다.


우리는 앞으로 2~3주 동안의 움직임과 12월 FOMC 회의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그 이후에 2022년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 시작할 수 있다. 필자가 언급했듯이 2022년 실적은 지금과 연말 사이에 놀랄 만한 상승을 보일 수도 있다.


그 사이에 워런 버핏과 마이클 버리는 계속 매수 중이다.


주: 필자(Francesco Casarella)는 S&P 500 지수에 대한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해당 기사는 인베스팅닷컴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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