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상환과 신규 대출을 중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은행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얼마 전 파산한 쓰리애로우캐피털(3ac), 바벨 파이낸스 등에 총 25억달러를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1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ac의 대출 불이행이 제네시스의 유동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제네시스는 3ac에 최대 23억6000만달러를 빌려줬다"라고 보도했다.
미상환 대출금은 3ac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2020년 바벨 파이낸스가 파산 위기에 처했을 때도 제네시스만이 대출금을 제공했고, 2년 후 바벨 파이낸스의 파산 직전에도 1억5000만달러를 투입한 바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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