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는 금융 산업에서 20년 이상을 보냈으며 전 세계 간행물을 위해 10년 이상 온라인 주식을 다루었습니다. TipRanks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5성 분석가인 그는 배타적이지는 않지만 대부분 시장의 숨겨진 기회에 집중합니다.
(2022년 11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리비안, 기업공개(IPO) 이후 실망스러운 주가 흐름
전반적으로 리비안 비즈니스는 제대로 진행 중
경기사이클 및 거시경제 리스크로 대부분은 투자 꺼릴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고려할 만한 종목
2021년 11월 10일, 리비안(NASDAQ:RIVN)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IPO)되었다. 2021년 중 최대 규모의 기업 공개를 통해 리비안은 120억 달러를 조달했다. 공모가는 78달러였고 상장 첫날 주가는 100달러 이상에서 마감했다.
IPO 이후 1년 정도가 지난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리비안 종가는 35.15달러가 되었다. 상장 첫날 종가보다 65% 하락했다. 이런 급락은 많은 투자자를 실망시켰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그렇게 실망스러운 경우로 보이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리비안은 대부분 약속을 실행했다.
리비안 주가에 타격을 입힌 것은 성장주에 대한 광범위한 매도세 그리고 외부적인 리스크 상승이었다. 이런 부분은 단기적이기 때문에 크게 고려할 필요는 없다. 그런 단기적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려는 투자자들은 급락한 리비안 주식 매수를 고려할 수 있다.
바뀐 것 없는 리비안
리비안은 1년 전 상장되었고 당시 중기 전망은 분명했다. 리비안이 R1 플랫폼 차량 및 배송용 전기밴(Electric Delivery Van)의 생산을 늘리는 과정에서 때로는 손실이 날 수도 있었다.
리비안의 주요 투자자인 아마존(NASDAQ:AMZN)은 전기밴 생산량의 대부분을 흡수했다.
55,400대 사전주문(작년 10월 31일 기준) 잔고는 2023년 말까지 유지된다. 이후 리비안은 판매를 올리고, 생산 라인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러한 리비안의 스토리는 거의 완전히 유지되고 있다. 지난주 아마존은 리비안의 전기밴을 홍보하면서 2030년까지 10만 대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사전주문대수는 2022년 첫 3개 분기를 지나면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한 애널리스트는 주문율이 실제로 가속화되었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에 제시된 2022년 전체 생산 가이던스는 2만 4천 대였고, 3분기 이후에도 재확인되었다. 리비안이 그간 사소한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크게 놀랄 만한 일은 없었다.
신규 모델은 곧 나올 것으로 보이고, 생산 능력은 증가하고 있다. 리비안은 지금까지 약속한 내용을 실행하고 있다. 다른 많은 경쟁사들은 특히 상업적으로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한 리비안은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파트너십을 맺었고, 리비안 제품은 극찬을 받고 있다.
리비안은 전기트럭과 SUV 그리고 상업용 차량을 포함한 전기차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얻을 수 있는 기업으로 보인다. 이는 작년에 리비안의 시가총액이 1천억 달러를 쉽게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던 투자자들이 정확히 바라보던 모습이다.
그렇지만 많이 바뀐 것들
물론, 1천억 달러 이상 시가총액이었기 때문에 현재 리비안 주가는 정점에서 66% 이상 하락했다. 리비안의 정점 시가총액은 포드(NYSE:F), 제너럴 모터스(NYSE:GM)보다도 많았고, 이미 상당한 성공이 반영되어 있었다.
리비안이 70% 정도 저렴해졌기 때문에 지금 매수할 만한 종목이라고 주장한다면, 거기에는 이전 가격이 "적절"하다는 가정이 깔려 있다. 하지만 그 부분은 장담할 수는 없다. 초기 단계 성장주에 대한 광범위하고 강력한 매도세 그리고 리비안이 유통 주식수가 적은 로우 플로트(low float) 종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낙관론이 너무 과도하게 보인다.
리비안 주가가 35달러인 경우는 매수 기회보다는 필요한 조정일 것이다. 물론, 리비안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점에 비춰 볼 때, 합리적인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의 밸류에이션에 대해서 예외적으로 다양한 견해를 가질 수 있다.
또한 거시경제적 문제도 있다. 이미 리비안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에 대응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하루 만에 20% 가격 인상을 철회하기도 했다. 인플레이션에 더해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리비안의 중기 성장 전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주가를 유지할 수 있는 위험선호 심리도 위축될 수 있다.
단기적 리스크는 실제로 존재하며, 장기적 영향도 미친다. 포드, GM과 같이 역사가 깊은 경쟁사들은 강력한 재무제표, 장기적인 고객관계, 큰 규모를 통해 변동성 높은 환경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리비안은 여전히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전기자동차 제조업계의 리더 기업은 리비안의 현재 320억 시가총액보다 훨씬 높은 밸류에이션을 갖게 될 것이다. 2가지 핵심 질문은 리비안이 그런 리더 기업이 될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밸류에이션이 높아질지에 관한 것이다. 지금까지 리비안은 약속한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지만, 앞으로 수년 동안 가야할 길이 남아 있다.
주: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필자(Vince Marti)는 글에서 언급된 증권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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