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비탈릭 "영지식 스나크 기술 사용해 거래소 안정성 개선 가능" 外
▶비탈릭 "영지식 스나크 기술 사용해 거래소 안정성 개선 가능"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머클 트리 방식에 영지식 스나크(ZK-SNARKs) 기술을 활용, 준비금 및 부채를 증명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비탈릭은 "거래소는 고객 동의 없이 예금자의 자금을 전혀 인출할 수 없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ZK-SNARKs 방식을 사용해 머클 트리 준비금의 견고성 및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임 산업 출사표 던진 하이브…방시혁 "웹 3.0 확장은 아직 고민 중"
음악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게임 개발·퍼블리싱까지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하이브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웹 3.0 확장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사람들은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직관적으로 코인, 디파이와 같은 생각을 먼저한다. 최근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한 만큼 블록체인에 부정적인 인식이 떠 오르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팬과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계속 공부하고 있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 하루 앞으로…3대 팬 토큰 랠리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FTX 붕괴 여파에도 불구, 3대 팬 토큰이 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팬 토큰(SNFT)은 지난 10일 저점을 기준으로 170% 상승해 이날 현재 0.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팬 토큰(BFT)은 현재 저항선인 1.05달러를 돌파했다.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승리할 경우 랠리가 지속돼 추가적으로 25%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팬 토큰(POR)은 3.1달러 저점을 기록한지 9일 만에 약 100% 상승해 6달러에 거래 중이다.
▶"머스크가 트위터 훼손"…美 민주 상원의원들 조사 촉구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 의원들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이 SNS의 안전성을 훼손했다는 사유러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워런, 코리 부커, 다이앤 파인스타인 등 상원의원 7명은 FTC에 보낸 공동 서한에서 "머스크가 트위터의 무결성과 안전성을 훼손하는 걱정스러운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세계 1위 거래소' 바이낸스, 파산 위험 매우 낮아"
FTX 파산 사태로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에 대한 신뢰가 붕괴된 가운데 거래량 기준 세계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경우 파산할 위험이 매우 낮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9일 크립토퀀트의 DanLim 기고자는 "FTX 사태 이후 다른 거래소들은 비트코인(BTC)이 유출되는 움직임이 컸지만 바이낸스에는 최근 계속 비트코인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준비금 증명(PoR)을 보면 바이낸스는 자체 발행 토큰을 제외하더라도 가상자산 보유량이 다른 거래소들보다 월등히 높다"며 "자체 발행 토큰(FTT)으로 몸집을 키웠던 FTX거래소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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