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일본 지부 FTX 재팬이 고객 인출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익명 FTX 재팬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FTX 재팬은 현재 출금을 중단한 모회사와 동일한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즉시 출금을 재개할 수 없지만, 인출 가능 시기를 고민하고 있으며 시점은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현재 FTX 재팬은 196억엔(약 1억3800만달러)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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