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제시 파월(Jesse Powell)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Kraken) 최고경영자(CEO)가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BTC) 반감기가 다음 강세장 시작을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FTX 사태로 수많은 개인 투자자 및 기관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며 "이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훨씬 더 깊은 약세장 겨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2024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음 강세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며 "비트코인 반감기가 일정 시간이 흐른 후 약세장을 벗어날 수 있는 큰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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