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페)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고객에게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파이는 "현재 플랫폼에 자금을 입금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대출금을 유예 상태로 처리했다. 고객은 만기가 도래한 대출금을 상환할 필요가 없으며 신용 조사 기관에도 대출이 연체된 것으로 보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출에 대한 이자율은 11일 11일부터 0%로 설정될 것"이라면서 "이자 및 만기 상환금을 포함한 모든 금액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보류된다"고 전했다.
앞서 블록파이는 FTX에 상당한 자금이 노출돼 지난 10일 자금 인출을 중단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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