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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감사 업체, 가상자산 기업 추가 심층조사 실시...FTX 사태 영향"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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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다수의 회계감사 업체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을 추가 조사가 필요한 '하이 리스크(High-Risk)'로 재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비즈니스 규모가 작은 감사 업체의 경우, 가상자산 기업과의 계약을 재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BTC) 채굴 업체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사업체 마컴(Marcum) 최고경영자(CEO)인 제프리 와이너(Jeffrey Weiner)는 FTX 사태를 언급하면서 "고객의 리스크가 높을 경우, 감사 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리소스 및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며 "시스템, 자산, 자금 분리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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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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