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민간 부문 고용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
30일(현지시간)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부문 고용은 12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예상치인 19만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월의 23만9000명에서도 대폭 하락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이러한 수치는 올해 1월 이후 최저치다. 넬라 리차드슨 ADP 수석 경제학자는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이 일자리 창출과 급여 인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급여는 상승세를 보였다. 11월 급여는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전월의 7.7%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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