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20일 15시]

▶포브스 "시티뱅크 유출 보고서 입수...비트코인, 최대 31만 달러 달성 가능"

19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Forbes)가 "세계 최대 규모 은행인 시티뱅크(Citibank)의 유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내년 말까지 최고 31만 8,000달러 달성을 예상하고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시티뱅크는 비트코인이 급격한 상승랠리, 장기간의 조정, 추세 유지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21년 12월 채널 최고점을 예상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향후 12~24개월 내 큰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가상자산에 대한 세계정세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테라 CEO "더 이상 미국 규제로 비트코인 막을 수 없어"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사 판테라(Pantera) 설립자 댄 모어헤드(Dan Morehead)가 팟 캐스트를 통해 "과거 비트코인은 미국의 규제로 엄청난 가격변동이 있었지만, 더 이상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댄 모어헤드는 "이제 비트코인은 규제 기관이나 은행의 발표로 가격 변동을 주기에 너무 큰 자산이 됐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미국이 비트코인에 대해 전면 금지를 선언한다 할지라도 비트코인의 파죽지세는 막지 못할 것"이라 덧붙였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난 비트코인이 성공하길 바래"

19일(현지시간) 시가총액 4위 리플(XRP)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유력 매체 포츈(Fortune)의 팟캐스트를 통해 "나는 가상자산 시장의 확대를 응원하며, 비트코인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투자자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리플은 비트코인과 경쟁하지 않는다"며 "비트코인의 성공은 가상자산 시장의 확대와 기관 유입으로 이어져 큰 틀에서 상생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밝혔다.

이어 "리플은 국경 간 결재 프로세스를 단순화, 효율화하는 강점을 살려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 덧붙였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2년 안에 17만 달러 갈 수 있다"

19일(현지시간)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블룸버그(Bloomberg)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이 향후 2년 안에 17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맥글론은 "최근 금이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돌파한 것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도 단기 2만 달러 저항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향후 2년안에 17만 달러 선까지 장기 강세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비트코인은 가격 앞에 숫자 1을 추가했지만, 내년에는 뒤에 0이 추가될 것"이라 덧붙였다.


▶獨 도이치은행 "비트코인, 금과 같은 길 걷고있어"

19일(현지시간) 독일 최대 상업은행인 도이치은행(Deutsche Bank)이 과거 금이 화폐 가치 하락, 인플레이션 위험 방지 수단으로 수요가 증가했던것처럼 지금은 비트코인의 수요가 증가하고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도이치은행은 "비트코인은 제한적이고 예측가능한 공급과 은행 영향력 밖의 가치 저장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런 부분에서 금과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고 전했다.

짐 레이드(Jim Reid) 도이치은행 전무이사는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리스크 헤징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매력은 날이갈수록 강화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