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27일 00시]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가상자산 소득세 부과 3개월 유예 고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4일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소득에 대한 과세를 적어도 2022년 1월 1일 이후부터 시행할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내년 10월부터 가상자산 투자 수익의 250만 원 이상 초과분에 대해 20%의 소득세를 과세하는 세법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 외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여섯 가지 이유에 비롯"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가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은 여섯 가지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재무부의 가상자산 지갑 규제 강화 가능성 △연중 최고가 1만 9,490달러(한화 약 2,158만 5,175원) 도달 후 직면한 저항 △과열된 선물 시장 △상승장에서 자신만 돈을 벌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공포 `FOMO`의 확산 △고래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거래소 이동 △일일 활성 비트코인 주소 감소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 "이번주 BTC 조정기간...다음달 2만 달러 도달 예상"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주기영 대표가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주 동안 비트코인(BTC) 가격 조정이 지속될 수 있으나 비트코인은 다음 달까지 2만 달러(한화 약 2,21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크립토퀀트의 분석 데이터를 함께 게시하며 "거래소 유입 비트코인양이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 외신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TC 폭락으로 1억 달러 손실...수익은 여전히+"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BTC) 가격 폭락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1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으나 여전히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1만 1,111달러로 현재 비트코인 가격보다 약 6,000달러 더 가치가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최대 수익은 약 7억 4,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 中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 BSN "네트워크에 폴카닷, 오아시스, 비트위안 추가"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중국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 BSN(Blockchain-Based Service Network)가 네트워크에 폴카닷(DOT), 오아시스(ROSE), 비트위안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는 전 세계 프로젝트 개발자가 이용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만들려는 것"이라며 "블록체인 강국이 되려는 중국의 야망을 담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아시스(Oasis Labs)는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오아시스 코인(OASIS), 오아시스시티(OSC)와는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