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국경 간 결제 모델이 은행, 소매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BIS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스라엘, 노르웨이, 스웨덴 중앙은행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허브 앤 스포크' 방식 국경 간 결제 CBDC 시스템은 은행, 소매 고객 등 최종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허브 앤 스포크 프로세스를 통한 국경 간 거래는 국가 간 외환 공급자가 진행하는 두개의 국내 결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앙은행들은 CBDC를 거의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환율 경쟁력을 확보한 견적으로 허브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최종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BIS는 "이런 방식의 통화 페어는 유동성 부족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음은 물론 몇 초 내 국경 간 거래를 완료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