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 발행사 팍소스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지난 32일 동안 79억BUSD를 달러(USD)로 모두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10조3100억원 규모다.
앞서 팍소스는 지난달 13일 신규 BUSD발행을 중단하고 바이낸스와의 거래도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팍소스는 "이번 상환한 금액은 BUSD 유통량의 절반 규모이며 우리는 시장의 혼란 없이 상환을 무사히 마쳤다"면서 "BUSD를 상환하는 과정에서도 팍소스의 다른 제품은 영향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팍소스는 "모든 BUSD는 현금 달러와 현금과 동등한 가치의 신탁으로 뒷받침된다"면서 "우리는 현재 유통 중인 BUSD를 최소 1년 이상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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