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연계가 추정되는 해킹 그룹 라자루스가 최근 발생한 오일러 파이낸스(EUL) 익스플로인 해커에게 피싱 메세지를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 보도에 따르면 로닌 브릿지 익스플로러에 연결된 라자루스 그룹의 지갑이 지난 17일 오일러 해커에게 2ETH와 함께 첨부 메세지를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딧 굽타 폴리곤 최고 정보 책임자는 "라자루스가 오일러 해커에게 보낸 메세지는 그들이 공유한 도구에 취약 프로그램을 실행해 개인 키를 입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 해커가 서로 상호작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오일러 파이낸스 해커도 지난 17일 로닌 브릿지 해커에게 100ETH와 함께 첨부 메세지를 보낸 바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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