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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못 면한 페이코인(PCI), 60% 폭락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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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가상자산(암호화폐)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PCI)이 60% 가량 폭락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닥사·DAXA)가 PCI의 상장 폐지를 발표한 탓이다.


앞서 닥사 회원사인 업비트·빗썸·코인원은 전일 "페이코인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발급받지 못하고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를 완료하지 못했다"면서 이달 14일부터 PCI에 대한 거래 지원을 종료하겠다고 공지했다.


닥사는 "페이코인을 이용한 국내 결제 사업이 사실상 중지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국내 결제 서비스 종료'를 결정적인 PCI 상폐 사유로 들었다.


이에 페이코인은 닥사의 결정이 형평성에 어긋난 조치라고 즉각 항변했다. 페이코인은 입장문을 통해 "해외 사업 로드맵과 지갑 사업자로서의 서비스 제공 계획 등 소명에도 불구하고 닥사는 최초 유의 지정 사유인 급격한 사업적 변동 및 해외 사업 불확실성의 사유로 페이코인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면서 "백서대로 사업 진행을 하지 못하는 많은 거래지원 프로젝트들과 비교하여 심각히 형평성을 잃은 조치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거래소 거래지원 원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페이코인 사업은 결코 종료되지 않을 것이며, 3분기내 해외 결제 사업 및 13개 메인넷 지원 지갑서비스 런칭과 은행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확인서 발급 및 가상자산 사업자 재신고를 거쳐 4분기내 국내 결제 사업도 재오픈하는 일정을 준비 중"이라면서 "동시에 해외 대형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1일 오전 7시 업비트 기준 페이코인은 전일대비 60% 급락한 0.00000510BTC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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