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ARB) 재단이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커뮤니티가 승인할 때까지 예산 지갑에 남아 있는 7억 개의 ARB 토큰을 이동하지 않겠다"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재단 측의 새로운 제안은 아비트럼 재단이 7억5000만 ARB를 재단 지갑 중 하나로 조용히 움직이려다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커뮤니티의 항의를 받은 이후 나왔다.
해당 반발에 아비트럼 재단은 두 가지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다.
재단 측은 "AIP-1.1 제안은 남은 7억 개의 ARB를 스마트 컨트랙트로 제어되는 락업에 보관하고 4년에 걸쳐 언락하는 것"이라며 "두번째 제안인 AIP-1.2는 아비트럼 생태계를 위한 거버넌스 문서를 수정하는 것으로 ARB 토큰 수의 임계값을 500만 ARB에서 100만 ARB로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가지 제안은 향후 일주일 동안 커뮤니티의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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