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 대한 경고 메세지를 남겼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예상 위험 평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랜섬웨어 범죄자, 가상자산 해커들이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을 통해 범죄 수익금을 세탁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재무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에 적용돼야 하는 미국의 자금세탁 방지, 테러 자금조달 방지 규칙 등에 대한 평가 권고 사항을 요구했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테러 및 금융정보 담당관은 "민간 부문은 평가 결과를 활용해 자체적 위험 완화 전략을 수립해야하며, 고객 식별을 위한 AML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