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일러 파이낸스(EUL)가 회수한 해킹 도난 사용자 자금 반환을 시작한 가운데 디파이 보험 프로젝트 넥서스 뮤츄얼(Nexus Mutual)이 "해당 사건으로 피해를 보고 보험금을 청구한 가입자들은 보험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 측은 이날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오일러 파이낸스 해킹 사건 이후 5명의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했다"며 "당시 이들은 오일러로부터 자금을 반환받을 시 청구 금액을 넥서스 뮤츄얼에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일러 파이낸스가 사용자 자금 반환을 시작한 만큼 이들은 해당 자금을 돌려줘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시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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