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와 관련된 북한인 3명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2명은 라자루스DML 가상자산 거래를 돕기 위해 OTC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나머지 1명은 다른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월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해 1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도난당한 호라이즌 브릿지의 해킹 사고 배후에는 북한의 해커 그룹 라자루스(Lazarus) 및 APT38 등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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