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유(Bit4you)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자산을 위탁했던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코인론이 파산 위기로 서비스를 중단한데 따른 여파로 해석된다.
비트포유 고객 자산 중 리플(XRP)의 85%, 비트코인(BTC)의 81%, 이더리움(ETH)의 67.32%가 코인론에 묶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포유 측은 이에 대해 "코인론에 묶여 있는 고객 자산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론은 에스토니아 규제 당국의 명령으로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현재 파산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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