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체이널리시스의 보고서를 인용해서 한 개인이 비트코인(BTC) 블록체인 거래를 문서화하는 기능(OP_RETURN)을 사용해 러시아 군사정보국(GRU), 해외정보국(SVR), 연방보안국(FSB) 월렛 986개를 식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이들 월렛이 해킹 활동에 연루돼 있었다"며 "두 개의 월렛이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솔라윈즈(Solarwinds) 공급망 공격과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개는 2016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인 '러시아 게이트'에 사용된 서버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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