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탈세가 의심되는 기업의 월렛에 디지털 자산을 압수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세무 당국에 부여하는 법률 개정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
해당 법안에는 세무 당국의 요청이 있으면, 가상자산 거래소가 특정 월렛의 자금을 동결시키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영국 정부는 디지털 월렛 업체들과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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