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메이킹 업체인 제인 스트라트(Jane Street)와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이 미국 내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을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관련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사업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두 기업체가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어 "두 기업 모두 가상자산을 완전히 포기한 것을 아니다. 다만 제인 스트리트는 글로벌 확장 계획을 축소하고 있으며, 점프 트레이딩의 가상자산 거래를 담당하는 점프크립토(Jump Crypto)는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점프크립토의 글로벌 확장 계획은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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