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대면으로 참석할 예정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G7 정상회의를 직접 찾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위협한 점을 감안할 때 78년 전 첫 번째 핵 공격의 진원지인 히로시마 방문은 특히 상징적"이라면서 "G7 지도자들은 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추가 대응에 대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5일 영국 방문을 포함해 유럽 주요국을 순방하며 연쇄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호소해왔다. 우크라이나는 작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빼앗긴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대반격을 곧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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