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엔비디아, GPU 넘어 슈퍼컴퓨터용 CPU에도 진출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공유하기
영국대학에 그레이스CPU로 구동되는 슈퍼컴퓨터 구축
웨드부시,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

사진=Konstantin Savusia / Shutterstock.com

세계 1위 GPU(그래픽처리장치) 업체인 엔비디아(NVDA)가 인텔(INTC) 및 어드밴스마이크로디바이스(AMD) 가 지배해온 슈퍼 컴퓨터용 CPU(중앙처리장치) 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 날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에 구축되는 이삼바드3이라는 슈퍼컴퓨터가 자사의 그레이스 CPU 반도체 384개로 구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연구진들이 이끄는 기후 과학 및 신약개발 연구 프로젝트로 엔비디아와 휴렛패커드(HPE)가 함께 슈퍼컴퓨터를 구축다. 이 슈퍼컴퓨터는 종전 제품인 이삼바드 2보다 6배 빠른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엔비디아는 밝혔다.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 그룹이 소유한 암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그레이스라는 CPU 칩을 올해 출하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의 CEO인 젠슨 황은 그레이스 슈퍼칩이 올해 상반기에 출시되면 주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데이터 센터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엔비디아 주가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중국 정부로부터 판매 금지 보복을 당한 여파로 개장전 거래에서 1.1% 하락했다.


한편 웨드부시는 이 날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종전 216달러에서 290달러로 상향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85% 올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publisher img

블루밍비트 뉴스룸holderBadgeholderBadge dark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