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포춘 컨퍼런스에서 미국이 규제로 인해 비트코인(BTC) 무브먼트(운동)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시 우드는 코인베이스가 버뮤다에서 운영 허가를 받고 싱가포르에서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사례를 예시로 들며 가상자산 무게 중심이 미국에서 어떻게 멀어지고 있는지 설명했다.
나아가 FTX 붕괴 및 미국 은행 위기가 금융 시스템의 중앙화 위험성을 잘 드러낸 사례라며 비트코인은 이의 대척점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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