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부 기관 고객의 은행을 이용한 담보 자산 보관 허용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부 기관 투자자가 현물 및 파생상품 마진 거래에 이용하는 담보 자산을 가상자산 플랫폼 대신 은행에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스위스 기반 플로우뱅크(FlowBank) 및 유럽 리히텐슈타인 기반 뱅크프릭(Bank Frick)이 해당 서비스의 잠재적 중개업체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FTX 사태에 따른 변화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