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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엑스모 해커, 폴로닉스 거래소 통해 400만 달러 상당 가상자산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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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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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영국의 가상자산 거래소 엑스모(Exmo)는 "거래소를 해킹한 해커가 폴로닉스(Poloniex) 거래소를 통해 약 400만 달러(한화 약 44억 1,400만 원)를 인출했다"고 전했다.

엑스모 경영진은 "폴로닉스 거래소를 통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350만 원) 상당의 리플(XRP)과 280만 달러(한화 약 30억 8,990만 원) 상당의 지캐시(ZEC)가 인출돼 이를 회수할 수 없게 됐다"며 "폴로닉스의 자금세탁 방지 조치가 부족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폴로닉스 대변인은 "엑스모로부터 정보를 받은 후 신속하게 인출 계정을 동결했지만, 모든 자산은 엑스모의 연락을 받기 전에 인출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엑스모는 거래소의 모든 가상자산 인출을 동결하며 해킹 사건을 발표했으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지캐시(ZEC) 등 총 1,050만 달러가량의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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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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