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유럽연합(EU) 규제 총괄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이 "유로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사용 사례가 늘어나면 시장 점유율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은 투기에서 유틸리티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송금, 기업 간 거래 등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이 이에 대한 증거"라고 전했다.
이어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유럽 결제 시스템에 통합한다면 스테이블코인의 사용이 촉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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