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 퀀트스탬프(Quantstamp)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블록웍스에 따르면 SEC는 퀀트스탬프가 지난 2017년 미등록 ICO(토큰공개)를 진행, 약 5000명의 투자자들에게 QSP 토큰을 판매하면서 28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퀀트스탬프 측은 해당 혐의를 부인하지 않고 SEC에 100만 달러의 민사 벌금, 250만 달러의 변제금 및 지연이자 등을 납부하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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