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기업 퀀트스탬프(Qunatstamp)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미등록 코인공개(ICO) 혐의에 따라 2800만달러의 ICO 모금 자금을 반환하게 됐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SEC는 퀀트스탬프가 지난 2017년 미등록 ICO를 수행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퀀트스탬프는 이에 따라 ICO로 확보한 자금을 반환하는데 동의했다.
퀀트스탬프는 지난 2017년 10~11월 약 500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QSP 토큰을 판매해 약 2800만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SEC는 "퀀트스탬프는 연방 증권법 등록 조항을 위반했다는 SEC의 조사 결과에 대해 인정·부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자금 반환, ICO 중단 명령과 이자, 민사 벌금 지불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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