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터 피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은 최근 회계법인이 암호화폐 회사를 위해 비감사 업무를 맡지 말라고 조언하는 규제 당국의 성명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2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어스 위원은 전일 자신의 트위터에 "암호화폐 기업과 그들의 회계사들이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왜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선의의 노력을 억제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폴 문터(Paul Munter) SEC 수석 회계사는 "일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회계법인을 통해 감사(audit)를 진행하고 있다고 마케팅하고 있지만 이는 재무제표 감사만큼 엄격하지않다"며 "암호화폐 감사를 진행하는 회계법인은 사기 방지 규정 위반에 대한 잠재적 책임 등 다양한 의무 및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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