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가 페이팔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기로 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자산의 규제, 감독 등에 대한 연방 프레임워크가 아직 구축돼 있지 않다"라며 "페이팔은 전 세계 4억35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대형 은행의 온라인 계정 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고 전했다.
이어 "페이팔의 규모를 고려할 때, 스테이블코인 운영에 대한 연방 차원의 감독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금융 안정성 문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