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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토네이도캐시(TORN) 설립자 불법 자금 세탁 관련 혐의로 기소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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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네이도캐시(TORN)의 설립자 로만 스톰(Roman Storm)과 로만 세메노프(Roman Semenov)를 자금 세탁 및 10억달러 이상 범죄 자금을 세탁한 무허가 송금 서비스 운영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데미안 윌리엄스(Damian Williams) 뉴욕 남부 지방 검사는 이와 관련해 "그들이 기술적으로 정교한 프라이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해커와 사기꾼의 범죄자금 은닉을 돕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상자산 거래를 통한 돈세탁은 명백히 위법 행위"라며 "이들은 기소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지난해 8월 토네이도캐시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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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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