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펀드 매니저 아르카(Arca) 최고투자책임자 제프 도먼(Jeff Dorman)이 "그레이스케일 관련 판결만으로 비트코인(BTC)이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확실한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더 강력한 촉매제가 필요하다"라며 "물론 그레이스케일 판결만으로도 BTC 가격은 다소 제한적이지만 일부 상승한다"고 전했다.
이어 "실질적인 촉매제는 블랙록 등 대형금융사의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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