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대규모 채택의 시발점은 '가상자산 결제 카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액샤이 쵸프라 비자 혁신 부사장은 두바이 블록체인 경제 서밋에서 "비자카드는 최근 몇 년간 명목화폐와 가상자산의 가교 역할을 해왔지만, 아직까지 가상자산은 보편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비자는 전 세계 약 8000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30억달러 가상자산 결제 금액을 발생시켰다.
쵸프라는 가상자산 카드가 기존 금융 기관이 더 넓은 웹3 생태계를 탐험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 기관 결제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통해 구축한다면, 충분히 혁신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라며 "블록체인은 스위프트의 단점을 커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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